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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금> 1주년 기사 BEST 10

4년에 한번 있는 2월29일, 대만은 오늘, 2월28일 화평기념일의 대체 휴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3월1일, 2014년 중순 중국어로 전하는 한국 소식 [全民台韓誌 K-today] 이후 기획 되었던, 한국어로 전하는 대만 소식 [대만은 지금 Now Formosa]이 독자분들께 소식을 알린지 1주년이 됩니다.

'꽃보다 할배' 방송 이후 한국에서 일어난 대만에 대한 관심은 여행객 증가를 가져왔으며 또한 교류의 물꼬를 텄음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소식이 한국에 많이 전해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대만은 지금]은 '대만 현지의 한국인들과 대만인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生生 소식지'입니다.

<대만은 지금> 2016년에도 함께 하겠습니다.
현지에서 전하는 生生한 대만 소식~!
지난 한 해 동안 300여개의 기사가 전해져, 거의 하루에 한 가지 소식을 전한 [대만은 지금]. 지난 기간 동안 어떠한 소식들이 독자분들의 주목을 받았었는지 [대만은 지금] TOP 10 기사를 모아봤습니다.

대만이 가진, 어쩌면 영원히 가지고 가야할 양안 문제는 대만 사람들 안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2016년 선거에서도 보았듯이 '하나의 중국'을 지지하는 쪽보다는 '대만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여론이 대세인지라 TWICE 멤버인 쯔위 사건도 제법 큰 관심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10위, 9위, 7위)

또한 대만을 들여다 보며 이해할 수 있는 사회 관련 소식 및 소소한 일상도 대만이라는 나라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6위, 5위, 4위)

하지만 뉴스의 성격상 기대에 못 미친 또는 실망을 준 소식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대만 진출 3년을 맞은 카페베네는 연일 대만 언론에 오르내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해외(대만)에서 있었던 밉상 한국인의 모습들은 대만 교민들과 대만 방문 여행객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겨줬습니다. 한국내에서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면 그저 그런 소식에 불과했겠지만 해외에서는 작은 일들도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될 수도 있는 일들이기에 그 실망감을 더했던 것 같습니다. (3위, 2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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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꿀팁] 대만 주소의 영문주소 표기 방법

  [대만은 지금 = 안재원]  대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가끔 부딪히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주소다. 사실, 중국어로 주소를 적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한국과 대만의 주소 체계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가끔 국제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영문주소로 변환하는 것이 문제이다. 이 문제는 대만의 행정구역 단위만 대략 알고 있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대만 주소는 일반적으로 시/현, 구, 그리고 길 이름과 번지수로 구분되어 있다. 길은 규모에 따라서 路(로)와 街(가)가 있으며 도로가 길 경우 段(단)과 弄(농)으로 구분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번지수가 온다. 즉 한국처럼 큰 단위부터 써내려 간다. 이에 반해 영어주소는 작은 단위부터 써내려가기 때문에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이 순서를 대략적으로 인지하고 아래 표를 본 다음 간단한 예시를 통해 복습을 해보자.   가끔 대만 주소를 보면 길 이름에 동서남북이 들어간다. 이 같은 경우도 어려울 게 없다. 그대로 영문으로 길 이름을 쓰고 東(E)、西(W)、南(S)、北(N)에 맞는 알파벳을 넣어주면 된다. 예를 들어 南京東路(남경동로)를 영문으로 변환하면 Nanjing E. Rd. 이렇게 된다. 완벽한 이해를 위해 사범대(師範大學) 주소를 가지고 예시를 들어보겠다. 사범대 주소는 台北市大安區和平東路一段162號로 표기된다. 구역을 각각 나누어 보면 아래와 같다. 台北市 – Taipei City 大安區 – Da’an Dist. 和平東路 – Heping E Rd. 一段 – Sec.1 162號 – No.162 우선 이렇게 주소를 변환한 후 영문 주소 순서에 맞게 배열하면 아래와 같은 주소가 된다. No.162, Sec.1, Heping E. Rd., Da’an Dist., Taipei City 물론 우체국 사이트에서 주소를 입력하고 변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 편하고 빠른 방법이기는만 이런 소소한 지식들을 알아가는 것도 해외생활의 작은 묘미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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