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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 2016의 게시물 표시

[대만국제] 홍콩, 대만인 입국 거부

홍콩에서 대만 정치인 1명이 입국 거부를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대역량(時代力量, New Power Party) 당주석이자 입법위원회 후보인 황궈창(黃國昌)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콩에 입국하려다 거절 당했다고 밝혔다. 홍콩 방문 목적은 CNN프로그램의 출연이었을 뿐 반(反) 중국 등의 정치적인 목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CNN의 프로그램 제작이 홍콩이었고,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 시대역량(時代力量, New Power Party) 황궈창(黃國昌) / 본인 페이스북 그는 페이스북에서 "이해할 수 없다. 왜 홍콩 정부가 나처럼 온화하고 이성적인 법률인의 입국을 거절했을까"라며 우회적으로 비꼬았다. 홍콩은 중국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어 사실 자치권없음을 지적했다. 그에게 홍콩입국 거절은 두번 째다. 2014년 홍콩에서 우산운동(the Umbrella Movement)이 있을 당시 학생운동가 린페이판(林飛帆), 천웨이팅(陳為廷)과 함께 홍콩에 입국하려다 거절 당했다. 네티즌들은 "입국을 거절 당하는 건 당연한 일", "왜 자치권 없는 홍콩에서 촬영을", "CNN이 대만에 오면 된다", "입국 거절 당할 줄 모르고 갔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나의 국가에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두 체제 경우 국가라는 '갑(甲)'에 의해 체제 하나가 껍데기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사례임에는 분명하다. 今天收到CNN的邀請,在Kristie Lu Stout製作主持的政論節目當來賓。由於我很欣賞這位知名的CNN主播,主題也很有意義,所以本來要答應。但是,錄製節目的地點在香港,2014年雨傘運動時期申請簽證已被拒絕;剛剛再試了一次,... Posted by 國昌黃 on  2016년 1월 5일 화요일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류정엽) 제보/후원/제휴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페

[대만정치] 중국 농산물 개방, 대만 농민을 팔아먹은 행위

1월 4일 오후 2시 중국대륙 농산물 수입 개방에 반대하는 시위가 있었다. 대만 소수 정당 중 하나인 타이리엔(台聯) 및 농민, 시민 등 100명 이상이 행정원 농업위원회(行政院農業委員會) 앞에 모여 830가지에 이르는 중국농산품 개방을 그대로 진행할 경우 농민들은 농업위원회를 없애겠다고 했다.  정부의 확실한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 류정엽 타이리엔 측은 미리 준비한 농산물 등을 농업위원회를 향해 던지며 경찰 측과 잠시 대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 측은 타이리엔이 시위에 대해 신고되지 않은 불법 집회임을 강조하며 이성을 되찾으라는 경고 방송을 했다.  농수산물을 농업위원회 건물로 던지는 모습 / APPLEDAILY 타이리엔 측은 정부가 국민 모르게 지난 주 중국농산물 개방 결정을 언론에 알렸다면서 "우리가 중국 농산물을 전면 반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선이 곧 다가 오는데 정부는 갑자기 (830가지 농산물 수입을) 통과시켰다. 신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결정을 잠시 보류했어야 했고, 신정부가 결정해도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개방 후 대만 농업, 농민의 엄청난 영향을 줄 것임은 분명하다. 어떻게 830가지를 단번에 개방하게 되었는지 정부는 국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며 "농업위원회는 대만 농업을 팔아 치울 수 없다. 대만 농민을 보호해야하는 사명이 있다. 농업위원회 혼자 결정해 발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부의 확실한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 류정엽 타이리엔 및 농민들은 "개방을 막는 것이 농민을 보호하는 것"임을 계속 외치며 "농업위원회가 농민을 소멸시키고 있다. 농민 역시 농업위원회를 없앨 수 있다"는 등의 준비된 팻말 등을 들고 시위를 했다.  농산물을 던진 후 경찰은 더욱 엄숙해졌다. / 류정엽  경제부 측은 작년 11월 중국농산물 개방에 대해 심의를 거쳐 진행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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