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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 2015의 게시물 표시

[대만생활] 한국어노래자랑, 타이베이에서 열려

23일 오후 6시 대만 타이베이 국립 정치대학교 스웨이당에서 한국어노래자랑 결선 대회가 열렸다.  정치대 한국어과 주관으로 2011년부터 시작하여 5년을 맞은 이 대회는 해마다 많은 참여자들이 모여 대만 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어노래자랑 결선 대회 이외에도 대만에서 공부하는 한국학생을 위한 중국어 노래자랑도 동시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많은 대만 사람들 뿐만 아니라 타이베이에 거주하는 많은 한국인들이 모여 한국과 대만 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대만은지금   @  柳大叔, 愛臺灣的韓國人 제보/후원/기타 문의: nowformosa@gmail.com  Facebook 페이지: www.facebook.com/nowformosa →  바로가기

[대만사회] MRT홍슈린(紅樹林)역에서 백골 발견

신베이시(新北市) 단쉐이구(淡水區)에서 58세 곽모 아주머니는 22일 오전 6시 지하철 홍슈린(紅樹林)역 근처에서 우렁이를 잡고 있었던 중 숲에서 이미 부패가 되어버 뼈만 남은 두개골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두개골이 발견된 곳 근처에서 나머지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한 결과 다리뼈와 다른 부분의 뼈를 찾아냈다. 또한 근처 나무에서 가방 하나를 발견했다. 사망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속에서 신분증을 찾아냈으며, 54세 장모 씨로 밝혀졌다. 장 씨의 아들은 어머니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작년 5월 11일 할머니를 보러 요양센터에 간다고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10월에도 지우펀(九份)의 한 산에서 등산객에 의해 백골이 발견된 적이 있었다.

[대만경제] 행정원, 금년 GDP 0.5%P 하향 조정

타이완 행정원(行政院)은 22일 금년 예상 GDP를 3.78%에서 3.28%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경기가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중국과의 양안 관계 및 국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국내외 시장이 주춤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년 1분기는 전년동기 대비 3.37% 성장하였으며, 지난 2월에 비해 0.13%포인트 하락했다. 금년 CPI(소비자물가지수)는 0.13%까지 하락했다. 행정원은 세계적으로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모두 하락세라고 밝히며, 중국대륙은 금년 경제성장률을 6.5%, 일본은 0.8%, 한국은 2.6%, 싱가폴은 3.3%, 홍콩은 2.8%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대만사회] 13살 연상남, 헤어졌다는 이유로...

타이완 지롱(基隆)에서 22일 새벽 구(邱)모 씨(32세)는 전 여자친구 여(余)모 씨(19세)를 흉기로 살해했다. 가해자 구 씨 / ETTV 東森新聞 동선신문(東森新聞)의 보도에 따르면 구 씨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짐에 불만을 품고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새벽에 여 씨 집 근처에 찾아가 여 씨를 7차례 찌른 후 3차례 자기의 몸을 찌른 것을 행인이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 /  ETTV 東森新聞 여 씨는 현장에서 사망하였으며, 구 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이다. 그는 그녀와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교제를 해왔으나 특별한 이유 없이 이별을 통보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목격자는 인터뷰에서 발견 당시 둘은 움직임이 없는 상태였으며, 둘은 함께 길에 누워있는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대만사회] 음란물 속에서 부인을 본다면?

신베이시(新北市)에 사는 42세 한 남성은 작년 8월 어느 날 인터넷에서 음란 동영상 사이트에 접속했다. 마음에 드는 동영상을 클릭한 후 깜짝 놀랐다. 동영상 속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의 부인이었던 것이다. 동영상 속에서 자신의 부인과 함께 하고 있는 남자 주인공은 자신도 평소에 알고 있는 이모 씨로 부인의  친구였다. 화가 치민 이 남성은 신베이에서 내연남이 사는 타이종(臺中)까지 내려가 삼자대면을 하며 대질 심문을 벌였는데, 최초 부인과 내연남은 동영상 속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하자 내연남을 구타했다. 그리고 합의서와 함께 500만NTD (약 2억 원)의 약속어음을 내연남으로부터 받아 챙겼고, 내연남을 풀어줬다. 그리고 이 내연남은 바로 고소를 했다. 검찰 측은 이 남성(42)이 대질 심문을 벌이고 피해자(내연남)를 구타, 감금 뿐 아니라 약속 어음 500만 NTD를 갈취하려 하였다며, 공갈협박죄 등을 적용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부인과의 관계가 정말로 부적절한지에 대해 알 수 없으며, 가해자가 주장하는 그의 부인과 피해자가 음란물 속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확인 결과 실물과 영상 속 인물이 비슷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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