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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 2016의 게시물 표시

[대만정치] 2016년 총통 선거 통계

2016년 총통 선거 통계입니다. 총선거인수 18,782,991명 중 12,448,302명이 참여하여 투표율은 66.27%를 기록하였습니다.    총선거인수 투표참여자수 유효표 무효투표 투표율% 총계 18,782,991 12,448,302 12,284,970 163,332 66.27 대만 전국 득표수입니다. 기호 당 후보명 득표수 득표율(%) 비고 1 국민당 朱立倫, 王如玄 3,813,365 31.041   2 민진당 蔡英文, 陳建仁 6,894,744 56.123 승 3 친민당 宋楚瑜, 徐欣瑩 1,576,861 12.836   다음은 지역별 득표수입니다. <타이베이시, 臺北市> 기호 당 후보명 득표수 득표율(%) 비고 1 국민당 朱立倫, 王如玄 546,491 37.491   2 민진당 蔡英文, 陳建仁 757,383 51.958 승 3 친민당 宋楚瑜, 徐欣瑩 153,804 10.551   계 1,457,678 <신베이시,新北市> 기호 당 후보명 득표수 득표율(%) 비고 1 국민당 朱立倫, 王如玄 709,374 33.339   2 민진당 蔡英文, 陳建仁 1,165,888 54.795 승 3 친민당 宋楚瑜, 徐欣瑩 252,486 11

[대만정치] 대만 총통 선거 "압승"한 차이잉원(蔡英文)의 진짜 적(敵)

편집자 주: 본 기사는 <니혼케이자이 니혼비지니스 온라인> 에 보도된 내용을 번역하였음을 밝힙니다.  중화권 국가에 있어 최초의 여성총통이 등장했다. 민진당총선후보였던 차이잉원이 689만4744표를 얻어, 381만3365표를 획득한 국민당 총선후보 주리룬을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차이로 제압했다. 300만 표차는 대만 사상 최대의 표차로 대승(大勝)의 배경에는 현 마잉주 국민당정권의 실정,  해바라기 학생운동으로 불타오른 ‘대만 아이덴티티’의 고조, 주리룬 국민당 후보의 무의욕, 그리고 중국측이 본격적으로 방해공작을 하지 않았던 것 등이 있다. 더 이야기하면, 투표일에 문제가 된 한국 아이돌 그룹 TWICE 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의 공개사죄 비디오가 결정타가 되었다. 어쩌면 한국의 JYP엔터테인먼트사가 몰래 대만 민진당을 지원한게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입법위원(국회) 선거에 관해서도 민진당 단독 과반수는 힘들지 않을까가 하마평(下馬評)이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민진당이 113개석 중 68개석, 국민당 35개석으로 까딱하면 이쪽도 더블스코어가 될 듯한 기세로 민진당(녹색)이 압승할 뻔 했다. 해바라기 학생운동의 참가자들이 결성한 신당인 '시대역량(時代力量)'이 5개석을 획득해 친중국파 정당인  '친민당(親民黨)'이 획득한 3개을 눌러, 제 3당 지위에 올랐다. 당 창립 30년이 되지 않은 압도적 다수 여당 등장에  작년에 막 창당하여 갓 만든 정당이 제3 정당으로 약진해버렸다. 이렇게 대만 국회의 양상은 크게 변했다. 2016년 5월 20일 총통 취임 예정인 차이잉원 / 위키피디아 차이잉원이란 인물은 어떤 인물인가. 내가 그녀의 모습을 최초로 직전 본 것은 2001년, 대륙위원회 주임위원(각료)시절 기자회견에 출석했을 때로 기억한다. 유창한 영어를 하는 여성 엘리트 관료 같은 쿨한 인상을 지니고 있었다. 1956년8월, 대만 핑동현

[대만정치] 2016년 대만 대선 '중국과 대만 관계'만 주목할 것인가?

 이번 대만 총선 결과는 1949년 국민당 장개석이 중국 마오쩌둥한테 퇴출 당한 후로  2016년 대만 사람들에게 다시 퇴출 당하는 꼴이 되었다. 이번 대만 총선 후에 대만 첫 여성 총통 탄생과 더불어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대만 입법원(立法院, 국회)도 처음으로 국민당(國民黨)은 영원할 것 같던 주도권을 하루 아침에 잃었다. 2000년 대만 첫 정권교체 당시, 민진당(民進黨) 소속 천수이볜(陳水扁)은 총통에 당선되었지만, 입법원만큼은 여전히 국민당이 차지하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선거 당일 개표 지켜보는 민진당 지지자들 / 류정엽(柳大叔)  민진당이 처음으로 총통 뿐만 아니라 입법원까지 장악하게 된 완전집권 체제라는 점에서 이번 대만 총통 선거는 의의가 있다. 민진당은 입법위원 선거에서 68석을 얻었고 국민당은 35석을 얻었다. 다음으로 제 3정당인 시대역량(時代力量)은 5석으로 입법원에 진출하게 되었다.  총선 실시 전, 국민당 외에 각 정당들이 ‘국회에서 (의석수) 과반수를 넘겨야 한다(國會要過半)’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정당표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 참여한 정당 수는 무려 13개에 이렀다. 정당 수가 많다보니 정당투표지는 당연히 길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어느 유권자는 표를 찢기도 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13개 정당 중에서 작년에 새로 조직한 정당도 적지 않았다. 시대역량(時代力量, NPP) 홍보물 / 류정엽(柳大叔)  제 3정당이라 불리는 시대역량(時代力量)당도 작년에 새로 만든 정당 중의 하나로 정당 투표에서의 득표율은 6.1%을 얻어 비례대표 2석을 확보했다. 지역구 입법위원 선거에서는 신베이시(新北市) 시즈(汐止) 및 뤠이팡(瑞芳) 등 지역을 포함한 신베이 제 3지역에서 황궈창(黃國昌, 43, 시대역량당 주석)이 당선되고 타이베이 중정(中正) 및 완화(萬華) 지역에서는 린창줘(林昶佐, 40)가 당선되고 타이중 제 3 지역에서는 홍츠용(洪慈庸, 34)이 당선됐다. 시대역량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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